여러 차 이동시 사용목적으로 카시트를 알아보던 중 포브 리니 edge 휴대용 카시트를 알게 되었어요. 카시트는 어른이 직접 앉아서 편한지 불편한지 알 수 없고 아이들만 평가를 할 수 있어서 고르기가 조금 어려웠어요. 현재 이 카시트를 세컨드용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전혀 불편함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세컨드용으로 제격

이 카시트를 구매한 목적은 카 시트를 부득이하게 여러 차 왔다 갔다 해야 돼서 고민하다가 샀는데 현재까지 사용해본 결과 그 기능을 잘해주고 있습니다. 아기도 편안해하고 잘 타고 일단 팔 쪽에 막히는 게 없어 잘 타는 거 같아요. 일반 카시트가 더 크고 튼튼해 보이지만 저는 세컨드용으로 여러 차 이동시 사용목적으로 구매했기 때문에 만족합니다. 해외를 가거나 제주도 갔을 시 가지고 다니기도 좋을 거 같고요.

그리고 이 카시트는 설치 후 가운데 앉아도 편하도록 자리도 많이 차지하지 않아요.

제주도에서 사용한 후기

제주도에 갔을 시 이왕이면 아이도 편할 겸 이 카시트를 가져갔는데요. 포브 검정 가방에 넣고 공항에서만 매고 다녔고 포브 가방에 카메라 등 물건을 더 넣을 수 있어 편리했어요.

카시트, 유모차는 수화물로 붙이는 거니 무료이나 혹시 더러워질까 봐 기내에 가지고 탔지요. 짐도 많아서 순간 고민했지만 공항에서만 메고 바로 렌터카에 장착하니 짐이라고 생각되지 않더라고요.

마무리

카시트를 처음 산건 돌 전 아기 때였는데 지금 두 돌이 넘어도 여전히 잘 타고 있어요. 일 년 넘게 사용 중 불편한 점이 생겨 정리해 봅니다. 앞부분에 안전벨트 착용하고 찍찍이 붙이는 부분이 있는데 찍찍이에 카디건이나 옷이 걸려서 옷을 벗겨 태우거나 조심히 태워야 합니다. 또 오래 쓰고 싶은데 앉는 곳 엉덩이 부분 안장이 넓지 않아 지금 아기한테는 맞지만 3살 정도 되면 불편할 거 같네요. 그래도 포브 리니 edge 휴대용 카시트는 현재까지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