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 빔을 사용하여 영화를 보려고 LG전자 시네빔 PF50KS를 구매했습니다. 무게가 매우 가벼워서 만족하고, 밤에 커튼 치고 영화를 보면 화질이나 선명도가 매우 좋은데요. 다른 빔을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비교는 못하지만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합니다. 이번 글에서 리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장점을 정리하면
먼저 각종 혜택 받고, 50만 원 초반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품 성능 장점으로는 첫째, 암막커튼 하고 4k 영상 시청하면은 정말 영화관이나 다름없습니다. 둘째, 작고 휴대성 좋고, 설치도 간단하네요. 셋째, 이 가격 대비 이런 제품 찾기 어려울 듯합니다.
아쉬운 점
아쉬운 점으로는 첫째, 자체 스피커로는 불만족스럽지만 가격을 생각한다면 금세 이해가 됩니다. (블루투스 스피커 추천합니다) 둘째, 소음이 있지만, 영상 시청에 집중하다 보면 잊게 됩니다. 셋째, 집이 실크벽지라서 약간 신경 쓰이는데, 휴대 가능한 스크린 추가 구매하면, 업그레이드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핸드폰으로 연동까지 되면서, 효과는 국대화 되니, 집에 꼭 하나 있으면 하는 아이템입니다.
사용 후기
다른 프로젝터를 써본 적이 없어서 얼마나 비교우위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생각 나름대로 며칠 써보고 느낀 점은 엄청 밝지는 않습니다. 밤에 주변 빛이 없을 때는 선명하지만 60인치 이상에서는 아주 선명하지는 않고 볼만하다 싶은 정도입니다. 아마 가장 큰 장점이라면 자체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와이파이 혹은 유선랜으로 넷플릭스, 왓차, 웨이브, 티빙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점과 따로 컴퓨터나 셋톱박스 연결 안 해도 계정만 있으면 즉시 시청이 되니까 좋네요.
물론 유튜브도 시청 가능하네요. 낮에는 못 볼 정도는 아니지만 볼만 하지도 않은 정도의 밝기입니다. 팬 소음은 시청하면 묻혀서 안 들리지만 화면 정지 시에는 분명하게 잘 들리는 정도이며 몰랐던 점은 가까이에서 비추면 화면이 작고 멀어질수록 화면이 커지는 원리라서 고정시킨 상태로 화면 크기를 조절할 수는 없네요. 그러다 보니 큰 화면을 얻으려면 3미터 이상 거리가 필요하네요. 그래도 가격 대비 LG전자 시네빔 PF50KS는 성능이 우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