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가정집이라면 무조건 하나씩은 있는 전기밥솥, 전 이번에 쿠첸 밥솥 CJE-CD0302를 구매하여 사용해 보았는데요. 장단점이 분명 존재했습니다. 3달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혹시 구매하시기 전 도움이 되시라고 리뷰를 간략히 진행해 볼게요.
기본기에 충실한 밥솥
먼저 쿠첸 밥솥을 구매한 이유는 캠핑 가서 사용하려고 했습니다. 기존에 있던 2인용 밥솥은 아무래도 아이들도 있다 보니 작을 것 같아 4인용 밥솥으로 선택했죠. 우선 쿠첸 밥솥을 선택한 이유는 아무래도 브랜드의 신뢰도가 높아 바로 선택하게 되었죠.
처음 받고 깨끗이 세척 한 뒤 밥을 해봤는데 역시 밥맛은 좋았습니다. 처음에 실수로 취사 중 중간 버튼을 눌러 뚜껑이 열렸는데 그래서인지 밥이 설 익은 느낌이었는데, 제대로 취사를 하지 전혀 느끼지 못했네요. 다만 아이가 있다면 취사도중 버튼을 눌러 열릴 수도 있으니 조심시켜야겠어요.
장단점
이번에는 제가 써보고 느낀 장단점을 간략히 공유해볼게요.
먼저 장점인데요. 일단 자동 세척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위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무엇보다 브랜드가 쿠첸이라 AS 문제도 없다고 생각해요. 또 음성 알림 기능이 있어 취사가 완료되면 멀리 있어도 알게 되고 이유식, 만능찜 기능이 있어 매우 편리해요.
이번엔 단점인데요. 생각보다 크기가 큰 편입니다. 4인용치고 개인적으로 크다고 생각되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잠금 기능이 없어 아이가 있다면 버튼을 누르지 않게 주의를 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3달 사용기
한 달에 두 번 이상 2박 3일 캠핑을 다니면서 꾸준히 사용했는데요. 밥해서 하루 정도 보온해놔도 밥이 마르거나 누린내가 전혀 나지 않고 처음 했을 때와 거의 비슷하더라고요. 물 양은 쌀의 상태에 따라 조금 차이는 있겠지만 집에서 사용하는 압력밥솥보다는 물 양을 조금 더 많이 해주는 게 촉촉한 밥을 짓는 비결인 거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쿠첸 밥솥 CJE-CD0302는 저렴한 가격에 4인용 밥솥을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