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커피 좋아하시나요? 저는 하루 한번 커피머신을 사용하여 커피를 마시는데요. 작년에 구매한 돌체구스토 피콜로 XS 캡슐커피머신으로 사용 중인데 가성비 제품인 것 같아요. 혹시 구매를 하기 전이시라면 제 글을 통해 결정해보는 걸 추천해드려요.
구매 동기
하루 최소 1잔 이상 커피 구매로 커피값 지출이 많아 절약 방법을 찾던 중 캡슐커피를 마시면 지출을 줄일 수 있을 거 같았어요. 네스프레소와 돌체구스토 용으로 스타벅스 캡슐이 나왔다고 해 캡슐과 함께 구매했어요. 돌체구스토를 선택한 이유는 가격이 더 저렴하고 가성비가 좋아 결정했어요.
사용간 장단점
가장 큰 장점을 뽑자면 편리함인 거 같아요. 물통에 물 넣고 캡슐 넣고 레버를 돌리면 바로 커피가 완성돼요. 이것보다 더 간편하게 커피를 만드는 방법은 없지 않을까요? 준비시간이 거의 없다시피 해 아침에도 간단히 커피 향을 맡으며 커피 한잔 내리는 게 너무 좋았어요. 여름에는 텀블러에 얼음 넣고 커피 내려서 아이스커피를 들고 다니면 더위도 피하고 매우 편리했죠.
하지만 단점도 있어요. 캡슐마다 권장되는 물의 양이 있는데 이 제품은 자기가 직접 물의 양을 조절해야 돼요. 앱스토어 찾아보니 돌체구스토 캡슐 별로 시간을 알려주는 앱이 있어 바로 해결은 되었어요. 내리다 보니 양 조절에 따른 커피 맛은 크게 차이가 안 났으며 그냥 내가 마시고 싶은 만큼만 내리는 게 답인 듯해요.
그래도 커피를 내리는 30초 동안 딴짓 안 하고 커피만 보고 있어야 한다는 건 좀 아쉬워요.
6개월 사용 후기
벌써 커피머신을 구매한 지 6개월이 지났는데요. 6개월 동안 사용해보니 이제는 정말 이 머신 없으면 커피 생활이 안될 정도로 잘 쓰고 있어요. 특히 코로나로 인해 카페를 잘 못 가다 보니 아쉬웠지만 캡슐커피로 모두 해결했죠. 아직까지 고장 한번 없이 잘 사용하고 이번 겨울이 지나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많이 만들어 마시려고요. 아무튼 돌체구스토 피콜로 XS 캡슐커피 머신 덕분에 제 커피라이프는 매우 만족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