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비가 오고 덥고 매우 습한데요. 이런 날씨에는 선풍기보다는 에어컨을 많이 사용하실 것 같습니다. 에어컨을 사용하면 걱정되는 것이 전기요금이죠. 에어컨을 하루 종일 사용해도 전기세를 아끼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전기세 아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얘기가 많은데요. 이번에 기획제정부에서 발표한 내용을 공유해 봅니다.
에어컨 하루종일 틀으면 전기세 얼마일까?
이건 정말 에어컨의 등급마다 다르고, 평형마다 다르기 때문에 딱 얼마 다라곤 할 수 없어요. 하지만 저희 집 에어컨 기준 약 9년 전에 구입한 삼성 인버터형 18평형 에어컨을 한 달 중 20일을 하루 종일 튼 적이 있는데 그때 전기세가 8~10만 원 정도 나왔습니다.
그 후로 매년 6~9월까지는 전기세 아끼려고 에어컨을 안 켜지 않고 덥고 습할 때마다 자주 틉니다. 9년이 돼서 인지 작년부터 냉매가 빠지기 시작하는데, 바람으 시원하지 않다면 냉매 충전을 해보세요~!
올여름 어떻게 하면 전기세 절약 방법
1. 에어컨 필터 청소
에어컨 필터 청소 많은 분들이 알고 있지만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에어컨에 먼지가 쌓이면 건강에 안 좋지만 실제로 냉방 성능도 많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필터에 먼지만 제거해도 냉방 효과 60% ↑, 전기요금은 27% ↓
에어컨 청소 2주에 1번씩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실외기 관리
더운 열기가 배출되어 가까이 가기 힘든데요. 하지만, 실외기가 더러우면 냉방효율이 떨어집니다.
열기 배출이 그만큼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에어컨을 가동하기 전에 깨끗하게 청소하시고 주변을 정돈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광막을 설치해서 실외기를 직사광선에서 보호하면 전기세를 크게 아낄 수 있습니다.
3. 에어컨을 틀 때 강풍으로 한다.
약하게 하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시작은 처음부터 강하게 해야 됩니다.
에어컨의 전력 소비를 절약하는 비법은 실외기가 빨리 멈추게 하는 것인데요.
에어컨을 처음부터 강풍으로 설정하시고 희망온도를 낮추어서 설정하시면 최종적으로 가장 빠르게 실외기가 작동을 멈추게 됩니다.
이때부터는 바람세기나 풍향을 약하게 설정하고 내부 온도를 원하는 온도로 유지해도 실외기에서 소비하는 전력량이 줄일 수 있습니다.
4. 한번 키면 오래 작동시키기
전기요금 아낀다고 5분, 10분 가동하고 시원해지면 끄고, 더워지면 다시 켜기도 하시는데요.
오히려 전기세가 더 많이 나오게 합니다. 한번 켜놓으면 오래 작동하는 것이 훨씬 전기요금을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5. 선풍기와 함께 켜기
실내 온도가 설정온도에 도달하면 실외기는 작동을 멈추게 되는데요.
이때 전체적인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선풍기'입니다.
에어컨과 선풍기를 위로하여 전체적인 대류현상이 생겨 실내온도를 내릴 수 있습니다.
당연히 더 빨리 시원해지기 때문에 전기요금도 줄일 수 있는 것입니다.
최근 알려주고 있는 정보 중에서 에어컨 전기요금 아끼는 꼼수 중에서 제습 모드가 있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요.
제습 모드를 사용하면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을까?
결론은 아닙니다.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니지만 제습 모드를 사용하는 것은 냉방모드를 사용하는 것과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제습모드를 사용하게 된다면 습도는 당연히 낮출 수 있는 것인데요. 그래서 쾌적하게 느낄 수 있지만 제습모드를 사용한다고 전기요금에 차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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