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은 한 달에 한 번 월경을 하는데, 여기에는 주기가 있습니다. 생리 주기라 함은 생리가 시작하는 날에 시작해서 다음 생리가 시작하는 날까지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28일을 생리 주기로 말하지만 21일에서 39일 정도면 정상적인 생리 주기라고 보고 있고 월경은 하는 기간도 2일에서 일주일로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생리주기가 21일보다 짧은 경우 몸에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 원인은 무엇인지에 대해 살펴보아야 합니다. 오늘은 생리가 빨라지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빨라지는 이유
01. 황체기의 이상으로 인한 경우
생리주기가 짧아지다 못해 한 달에 2번을 진행하는 경우가 지속된다면 무배란성 빈발 월경이라고 해 불임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면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빈발월경이 발생되는 원인으로 황체기의 문제라고 볼 수 있는데 황체 기란 배란일로부터 그다음 생리가 시작되기까지의 기간을 말하는 것으로 보통 14일 전후가 됩니다.
그런데 이런 황체기가 일주일 내외로 짧아지게 되면 수정된 난자가 자궁에 착상하기도 전에 생리가 진행되기 때문에 임신에 어려움이 생기면서 불임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또 생리 시작일부터 난포가 빨리 자라서 상대적으로 생리주기가 빨라지는 결과를 보이기도 하는데 이는 난소가 뇌하수체 호르몬의 자극에 무뎌지게 되면 강한 자극으로 이를 정상화하려는 노력을 하게 되는데 이런 결과로 난소가 빨리 자라게 되는 것입니다.
02. 폐경 증상으로 인한 경우
신체의 노화로 인해 난소 기능이 저하되고 폐경기에 들어섰을 때 생리주기 짧아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폐경이 진행되기 전조 증상으로 폐경 주변기가 시작되는데 이때 과도기적 상태로 생리주기 짧아짐이나 길어짐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폐경기와 관련된 증상으로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지고 생리의 양이 줄거나 늘며, 없던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밖에 폐경기가 되면 일감이 생기거나 복부에 지방이 쌓이고 관절이 쑤시며 감정의 기복이 나타나는데 이런 증상은 갱년기 증상과 같아서 폐경기가 시작됨과 함께 갱년기도 진행되게 됩니다.
03. 극심한 다이어트나 스트레스로 인한 경우
극심한 다이어트는 우리 몸의 호르몬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생리주기와 양에 변화를 주게 되고 생리가 멈추기도 합니다.
또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경우에도 생리 불순 현상이 일어나는데 이로 인해 생리주기 짧아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04. 자궁질환으로 인한 경우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생리주기 짧아짐과 생리양의 과다한 증가는 자궁의 이상으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통증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에는 더욱 주의 깊게 살펴 전문가의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좋으며 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진행되는 것이 필요합니다.
생리주기 짧아짐 개선 방법
이미 생리주기가 짧아진 분들은 불규칙한 생활 습관을 규칙적인 생활 습관으로 바꾸신 후 올바른 식단을 통해 고르게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랍니다.
또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을 통해 호르몬의 균형을 바로잡아 주어야 합니다. 따뜻한 물을 먹는 것도 장기를 따뜻하게 만들어 난소의 기능을 높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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