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 이사비 지원 신청방법, 1인 최대 40만원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청년 행복 프로젝트>는 청년 스스로 경쟁력을 키워 ‘도약’하고, 완전한 경제적‧사회적 자립으로 가는 이행기에서 겪는 불안으로부터 ‘구출’하고, 경제적 부담 등으로 포기하지 않고 다양한 ‘기회’를 만날 수 있도록 일자리, 주거, 교육, 생활, 참여 5개 영역 50개의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 청년 기회에 해당되는 청년 1인 가구 이사비 지원 신청이 9월 6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 1인가구 청년 이사비 지원자격

2022년 올해부터 시행하는 청년 이사비 지원은 이사가 잦은 주거취약계층 청년 5천 명을 대상으로 이사비가 지원된다. 특히 "주거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소득요건이 있으니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 지원대상 : 2022.1.1이후 서울시로 전입 및 서울시내에서 이사하는 청년

- 나이 : 만 19세 ~ 39세 청년 가구

- 소득기준: 중위소득 가구 기준 120% 이하

- 재산기준 : 무주택자

- 주민등록등본상 "함께 거주하는 동거인(부모 등)" 이 있어도 신청 가능

 

▶ 지원규모 : 약 5천 명 이상 (예산 범위 내)

 

▶ 지원액 : 최대 40만 원 한도, 실비 지원 (생애 1회) → 개인별 계좌입금

- 포장비, 운반비, 차량 대여비 등 실제 소요된 비용 (단, 청소비 제외)

 

▶ 신청기간 : 2022.9.6.(화) 9시 ~ 9.26(월) 18시

 

▶ 선정 결과 발표 : 2022년 11월 (청년 정보 몽땅 '마이페이지'확인)

- 단, 지급은 12월 내 예정

2022년 중위소득 건강보험료 기준

참고로 2022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소득기준은 다음과 같다. 건강보험료를 대상으로 구분한 것이기 때문에, 주민등록상 별도세대로 등록되어 있어도 피부양자로 (예, 부모 등의 세대원) 등록한 경우 "부양자"기준으로 금액이 산정되니 주의해야 한다.

재산기준, 거주 기준

또한 무주택자여서 이사를 자주 다니는 청년들에게 지원한다는 본 취지에 부합하게 "무주택자"여야 하며, 거주기준도 일정 금액 이하의 거주요건을 충족하는 사람들만 지원이 된다. (10억짜리 집사는 사람에겐 거주비지원이 무의미하니.. 부정수급을 막는 취지라고 보면 된다)

 

기본적으로 거주 기준은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 & 월세 40만 원 이하이다.

단, 40만 원을 초과하더라도 보증금 월세 환산액 + 월세액 = 55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신청 가능하다.

월세 환산액 = 보증금*3.75/12개월 + 월세

월세 환산액으로 계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예) 보증금 3천만 원, 월세 45만 원의 경우

→ 보증금 월세 환산액 9만 원(3천만 원 X 3.75% / 12개월) + 월세 45만 원 = 월세 54만 원 (신청 가능)

 

계산이 어렵다 하면 하단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단, 보증금 5천만 원을 초과하면 무조건 지원대상 제외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신청방법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청년 정보 몽땅"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이사비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https://youth.seoul.go.kr/site/main/home

청년몽땅정보통

 

메뉴는 "주거" 섹션에서 "주거비 지원"을 클릭하면 바로 청년 이사비 지원을 선택할 수 있는 창이 나온다.

이번 이사비는 반드시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며 방문, 우편접수는 불가하니 주의해야 한다.

그 외 궁금한 상황이 있으면 다산콜센터(02-120)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제출서류

신청 시 필요한 모든 서류는 pdf로 저장하거나 스캔해서 첨부해야 하며, 신청일 이전 1개월 이내로만 발급받은 서류만 제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필요한 필수서류의 경우 주민등록등본, 임대차계약서, 이사비 증빙서류, 지방세 미과세증명서, 통장사본 등의 자료를 챙겨둬야 한다.

사업 제외대상

기본적으로 주택을 소유하거나,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초과한 경우, 그리고 이미 이사비 지원을 받거나 임대차 관계가 부-자식 간의 관계일 경우에는 사업비 지원에서 제외되어야 하니 주의하자.

요새 주택경기가 불 황인만 큼 작은 이사비 지원이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