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여름도 끝이 나고 가을로 접어드는 추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특히나 올해는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추석 상차림 비용이 크게 올랐다고 합니다. (전년대비 6.8% 상승) 품목별로는 채소류가 가장 많이 올랐다고 하지만 사실상 모든 품목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정확히 언제인지부터는 모르겠지만 정부는 명절이 되면 할인 대전이라는 명목으로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올 추석도 마찬가지이며 추석 농축수산물 대전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됩니다. 어떤 형식으로 진행되는지, 얼마나 할인해주는지, 기간은 언제까지인지 등 농축수산물 대전에 대한 정보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2 추석농축수산물대전
이번 행사는 대형마트를 비롯해 온라인 몰, 전통 재래시장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진행되며,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물가 상승률에 대한 지출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됩니다. 농림축산 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개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8월 15일 ~ 9월 12일까지 한 달여 동안 진행됩니다.
우리가 자주 애용하는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등 13개 오프라인 업체와 SSG.com, 쿠팡, 11번가 등 24개 온라인 쇼핑몰에서 참여의사를 밝혔으며, 할인쿠폰을 통해 최대 30%까지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할인 가능 상품은 소비자 물가 부담이 큰 농축수산물 20개 성수품 구입 시에만 할인쿠폰을 적용할 수 있으며, 1인당 2 ~ 3만 원 한도로 할인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1만 원 한도라 실질적인 체감은 그리 크지 않았는데 이건 잘된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할인쿠폰을 적용하는 방법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전통시장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농축산물과 수산물에서의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아래 사진을 잘 보시고 적용하시기 바랍니다.
온라인의 경우 기본적으로 20%의 할인율이 적용됩니다. 사이트 내에서 쿠폰을 발급받고 사용할 수 있죠. 오프라인 같은 경우에는 마트는 20% 지역농산물 직매장은 30%가 적용됩니다. 특히, 지역농산물 직매장을 이용하면 한도액이 3만 원까지 늘어납니다. 할인율 또한 30%로서 최대폭으로 사용할 수 있죠.
오프라인은 따로 할인쿠폰을 발급받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구매 계산 시에 자동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온라인이 복잡하다고 느껴지시는 분들은 차라리 오프라인으로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로 페이를 사용하면 최대 4만 원까지 할인이 적용됩니다. 모바일 상품권을 일정 %만큼 싸게 구매하기 때문입니다. 제로 페이는 정말..ㅠ 최곱니다.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게 되면 당일 구매 건에 대해 일부 금액을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높아지는 물가에 상차림 비용을 조금이라도 아끼시기 바라며, 즐거운 연휴,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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