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매우 더워지고 있습니다. 날이 점점 더 더워지게 되면, 아마도 남모를 고민에 빠지게 되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겨드랑이 냄새, 흔히 암내라고 하죠. 땀만 나면 되는데, 거기에 냄새까지 나니까 사회생활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걱정이 앞서실 겁니다. 이 번 글에선 겨드랑이 냄새의 원인/제거 방법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겨드랑이 냄새의 원인?
일반적인원인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암내 , 액취증이라고도 하죠. 액취증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우리 몸에는 아포크린 샘과 에크린 샘이 있습니다. 액취증의 냄새는 주로 아포크린 샘에서 분비되는 물질이 피부 표면에서 세균에 의해 지방산과 암모니아를 분해하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유전적 소인이 강해서, 부모 중에 한 분이 액취증이 있는 경우, 자녀의 50%에서 양친 모두 있으신 경우 80% 확률로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남성보다는 여성의 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액취증의 증상이 있다면, 특이한 냄새가 나게 되는데, 속옷의 겨드랑이 부위도 노랗게 착생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 땀은 대부분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아포크린 땀에는, 지질, 중성지방, 지방산, 콜레스테롤, 철분, 형광물질, 색소 등 여러 가지 물질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냄새 원인 - ( 음식 )
평소에 커피나 차 술을 자주 마시게 된다면, 체온이 올라가서 땀이 많이 나게 됩니다. 또 양배추, 브로콜리 등 유황을 함유한 십자화과 채소를 많이 섭취할 경우, 혹은 마늘이나 양파, 카페를 많이 섭취했을 때도 냄새가 많이 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그런 종류의 음식을 많이 먹는 문화권의 사람들에게 특정 냄새가 나는 것을 관찰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냄새 원인 - ( 유전적 )
가족 중에 액취증이 있는 사람이 있을 경우, 액취증이 생길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유전적으로 다한증이 있어서, 땀을 많이 흘릴 경우, 겨드랑이 냄새가 있을 확률이 있습니다. 다한증은 자율 신경계 이상으로 과도하게 땀을 흘리는 질환입니다. 또 유전적으로 십자화과 야채, 생선, 콩 등의 성분을 분해하지 못해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고등학교 때 제 친구 중에도 손에 땀을 상당히 많이 흘리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랑 악수하는 것을 상당히 꺼렸던 친구였는데, 실제로 그 친구에게는 손에만 땀이 가득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겨드랑이에서는 약간 신냄새가 났었는데, 그 친구 녀석 스트레스가 심했는지 제거 수술을 했습니다.
냄새 원인 - ( 스트레스 )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죠. 냄새의 원인으로 스트레스가 있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으면, 아포크린 땀샘에서 땀이 많이 나게 됩니다.
냄새원인 - ( 질병 )
당뇨병, 신부전, 간질환이 있을 경우, 체취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특정 약물을 복용하거나, 월경기, 폐경기와 같은 호르몬의 변화가 생긴다면, 다한증이 나타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겨드랑이 냄새 제거 방법?
(데오드란트) - 사용
억제제에는 염화알루미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알루미늄 소재의 발한 억제제가 유방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가 이슈화 되었기 때문에, 천연 데오드란트를 만들어서 사용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데오도란트를 사용할 경우, 화학성분에 민감한 피부에 자극이 되어 가려움증이나, 색소침착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청결 ) - 유지
흔히 매일 샤워를 하고 겨드랑이를 잘 관리해 줄 경우, 냄새를 어느 정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의 털을 면도하거나, 왁싱해서 털을 제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거나, 샤워 후에 몸을 잘 말려 주어, 세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 베이비파우더/ 베이킹 소다 ) - 사용
샤워후에 땀을 흡수하고 냄새를 없애는 용으로 사용하는 베이비파우더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옷에 생기게 되는 노란 땀자국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는 항균과 탈취에 뛰어난 베이킹 소다를 약간의 물과 섞어서, 반죽한 뒤에 발라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 음식 ) - 관리
지방 섭취를 피하고 비타민 E 가 많이 들어 있는, 보리 , 깨, 당근, 호박, 시금치 즙이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운동 ) - 관리
신체 활동성을 높이고, 칼로리를 낮추어 신체의 건강 균형을 잘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방이 적은 단백질과 닭가슴살, 혹은 콩과 야채 위주로 섭취하고, 고기나 유제품의 섭취를 줄이고, 몸에 좋은 탄수화물의 섭취를 늘려 줍니다.
그 외 수분을 잘 섭취해 주고, 운동을 가볍게 시작해 주고, 너무 무리하지 않도록 합니다. 아침과 저녁에 가볍게 운동을 해주고, 꼭 샤워를 해주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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