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화혈색소 검사를 통해 당뇨라는 진단을 받는 사례를 많이 보았습니다. 당화혈색소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이 포스팅을 끝까지 정독해주세요.

공복 혈당 (Blood Sugar Test)

· 공복 혈당 검사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혈당 체크기를 이용하여 검사를 진행합니다.

· 공복 혈당 검사는 최소 4시간 이상 공복을 유지한 후에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공복 혈당 검사의 대략적 기준

■ 정상 수치는!?

· 공복 혈당 수치 : 80 - 100mg/dL

· 식후 2시간 이후 혈당 수치 : 100 - 140mg/dL

 

■ 당뇨병 전 단계 수치는!?

· 공복 혈당 수치 : 100 - 125mg/dL

· 식후 2시간 이후 혈당 수치 : 140 - 199mg/L

 

■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치는!?

· 공복 혈당 수치 : 126 mgmg/dL 이상인 경우

· 식후 2시간 이후 혈당 수치 : 200mg/dL 이상인 경우

· 당화혈색소 수치 : 6.5mg/dL 이상 측정되는 경우

공복 혈당 검사를 통해 당뇨가 의심이 된다면 당화혈색소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름도 생소한 당화혈색소 검사는 무엇일까요!?

당화혈색소 (HbA1C (Glycosylated hemoglobin)

■ 당화혈색소 검사란!?

· 당뇨를 진단하기 위한 검사이면서 심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을 평가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 당화혈색소는 적혈구에 존재하는 혈색소에 당이 결합된 형태로, 혈당이 높을 경우 당화혈색소 수치도 증가합니다.

 

· 포도당이 부착된 헤모글로빈은 거의 영구적이어서 적혈구의 수명인 120일 동안 지속되어 혈당 농도가 지속적으로 높으면 당화 혈색소 농도도 상승하게 되는 거죠.

 

· 당화혈색소는 2 - 4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 수치를 반영하는 수치로, 공복 여부와 상관없이 검사가 가능하고 혈당 상태를 평가하는데 편리하여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 2009년 이전에는 당화혈색소의 측정법이 표준화되지 않았고 정확도도 낮아 당뇨의 진단에는 이용되지 않았으나 2009년 국제전문가위원회에서 당화혈색소 6.5% 이상을 당뇨의 새로운 진단기준으로 포함시킬 것을 권고하여 2010년 미국 당뇨병학회의 진료 지침에 반영되기 시작했습니다.

당화혈색소 혈액 검사의 대략적 기준

※ 검사하는 기관마다 정상 참고 수치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당화혈색소 검사는 채혈을 통해 진행하게 됩니다.

· 당화혈색소 정상수치 : 4.0 - 6.0mg/dL입니다.

· 6.5mg/dL 이상 측정이 될 경우 당뇨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다른 혈당검사와 달리 당화혈색소 검사는 공복이나 운동 등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혈당 조절을 평가하는데 유용한 혈액검사입니다.

 

■ 검사 시기는!?

· 공복 혈당 검사에서 당뇨 의심이 될 경우

· 당뇨 진단을 받은 경우 치료를 받으며 1년에 2 - 4회 이상 검사하게 됩니다.

당화혈색소 검사 주의사항

· 수검자가 빈혈, 과다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당화혈색소 혈액 검사 수치가 낮을 수 있습니다.

· 현재 수검자가 철 결핍이거나 최근에 수혈을 받았다면 당화혈색소 혈액 검사 수치가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빈혈, 출혈이 있거나 철 결핍 또는 수혈을 받고 있다면 정확한 혈액검사 수치를 얻을 수 없다는 점 잊지 마세요!

 

당 수치 낮추는 방법에 대해서

당수 치를 낮추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우리는 알고만 있는게 아닌 실천하는 게 중요합니다.

■ 규칙적인 운동을 해주세요.

· 운동은 혈당 농도와 인슐린 작용 및 심혈관 위험인자 등 여러 가지 측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꾸준하면서도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감량과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 섬유질 섭취를 풍부하게 늘리세요.

· 탄수화물의 소화와 당분의 체내 흡수를 느리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당 수치가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 평소보다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세요.

·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들어오면 포도당으로 분해한 후 인슐린을 통해 각 세포로 전달되는데, 너무 많은 탄수화물을 섭취했을 경우 포도당이 많이 늘어나게 됩니다. 그러면 췌장을 혹사시켜 인슐린을 과도하게 배 출하자만, 인슐린에 문제가 생길 경우 포도당이 각 기관마다 전달되지 못해 당 수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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