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에서 아이들과 갯벌체험을 하고자 물때 시간표를 알아봤어요. 물때를 알아야지 갯벌체험을 할 수 있겠죠? 그래서 알아본 내용 공유드립니다.
대부도 물때 시간표
8월
9월
10월
11월
12월
가볼만한 곳
1. 시화나래휴게소달전망대
* 주소: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927
* 시간: 오전 10시 - 오후 10시
* 입장료: 무료
시화지구와 대부도를 잇는 방조제 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부도를 가려면 경로상 이곳을 건너가야 하기에 방문하면 좋은 곳이랍니다. 높이 75미터의 전망대에 오르게 되면 약 20미터 정도 길이로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는 스카이워크로 되어 있는데 마치 놀이동산에서 자이로드롭에 올라탄 아찔한 스릴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
운영은 오전 10시에 오픈을 하고 입장료 무료이기 때문에 더욱 부담 없이 들리기 좋답니다. 이곳에는 투명 유리 외에도 카페도 있어 차를 마시며 막힘없이 보이는 조망을 감상하는 것으로도 여행의 추억거리를 쌓는데 부족함이 없답니다.
시흥시, 화성시의 앞 글자를 따서 지어진 시화방조제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시화방조제, 그중에서도 스카이워크와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는 달전망대는 대부도 갈만한곳의 시작점이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는 곳입니다.
2. 시화나래휴게소문화관 (조력문화관)
* 주소: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927
* 시간: 오전 9시 30분 - 오후 5시 30분
* 입장료: 무료
만일 아이와 동반이라면 방금 소개한 전망대 맞은편에 위치한 조력문화관은 꼭 함께 들러보길 권해드립니다. 역시 전망대와 마찬가지로 입장료 또한 무료이며 9시 30분 오픈입니다. 내부는 에너지 관련되어 실속 있는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2층으로 되어 있고 1층에는 시흥 및 안산시의 홍보부스 등으로 되어 있고, 2층에는 에너지 놀이방, 시화호 역사존, 시화조력 발전존 등 조력발전에 대한 박물관이라고 생각하면 될 정도로 교육적인 내용도 상당히 잘 갖추고 있답니다.
에너지가 어떻게 발생이 되고, 이를 실제 체험할 수 있도록 해놓은 것도 있어 눈으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더욱 흥미롭게 알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랍니다. 그런가 하면 조력발전의 원리도 알 수 있는 곳이라 심심하지 않고 둘러보기 좋았던 곳이었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많이 맞춰져 있지만, 어른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조력문화관이랍니다.
3. 방아머리해수욕장
* 주소: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 주차: 대부도공원 주차장 무료 이용 가능
시화방조제를 건너 오게 되면 만나게 되는 첫 번째 해수욕장입니다. 섬 모양새가 디딜방아의 방아머리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보통 서해의 바다를 생각하면 뻘이 넓게 펼쳐져 있어 조개를 캐거나 바닷게를 잡는 모습이 연상될 수 있는데 이곳은 조금 색다른 풍경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특히 멀리 풍력 발전기와 함께 담기는 풍경은 이국적이기도 합니다.
마치 동해의 어느 바닷가를 찾은 듯한 기분이 들게 되는데요. 바로 해수욕장으로 많은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모래를 가져와 조성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대부도 갈만한곳 중에서 모래사장이 있는 해변을 찾는다면 방아머리 해수욕장은 안성맞춤일 수 있습니다. 더욱이 주변이 음식거리이기 때문에 손쉽게 칼국수, 횟집 등 다양한 식당을 찾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랍니다.
4. Ruedecafe (뤼드카페)
* 주소: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선로 341
* 시간: 오전 11시 - 오후 6시 (주말 오후 8시까지) / 수, 목 휴무
* 메뉴: 새싹라떼 7,500, 바다향기 브리즈 7,500
여행 중에 괜찮은 카페에서의 휴식도 필요하겠죠. 그렇다고 아무 곳이나 가기는 싫고 기억에 남을 만한 이색적인 장소를 찾는다면 뤼드카페는 제격일 듯싶은데요. 유럽의 작은 박물관 같은 느낌이 물씬한 것이 특징이랍니다.
건물 외형부터 멀리서도 눈에 들어오는데요. 파스텔 톤의 블루와 화이트, 여기에 은빛 찬란한 말 동상까지 예사스럽지 않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답니다. 실내는 마치 프랑스 귀족의 저택에 들어간 것처럼 다양한 소품들이 반겨주는데요, 여기저기 사진 담을 곳도 풍성하답니다.
이곳의 전시되어 있는 소품을 보고 있노라면 장시간 비행기를 타고 유럽 여행을 온 기분이 들 정도입니다. 1층은 주문을 하는 곳으로 되어 있고, 2층에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는데 이곳 역시 포토존을 마련해 두어 손님들이 추억을 쌓기 좋답니다.
저는 시그니처 메뉴 중 새싹라떼를 마셨는데 데코레이션이 뛰어나 눈으로 먼저 맛을 보게 되는 메뉴였답니다. 가격은 약간 있지만, 이곳에서의 볼거리와 분위기 그리고 맛을 고려했을 때 후회 없는 선택이었답니다.
5. 종이미술관
* 주소: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남로 233
* 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매표마감 17:30)
* 입장료: 성인 7,000원, 소인 4,000원
마지막으로 들렸던 대부도 갈만한곳은 바로 우리나라 최초의 종이조형 미술관입니다.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성인 입장료 7천 원에는 커피값까지 포함이라 그야말로 가성비까지 뛰어난 곳이랍니다.
2개 층이 전시실로 되어 있고, 1개 층은 카페 및 체험실입니다. 관람 순서는 2층, 1층 및 야외로 되어 있는데 3층에 테라스까지 갖추고 있어 주변 풍경을 둘러보기에도 적당하답니다.
먼저 2층에 있는 전시실에 들렸더니 수준급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대략 80점 정도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종이로 이렇게 만들어 냈다는 것이 참 흥미롭게만 다가왔답니다.
천천히 눈으로 살펴보며 다양한 주제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것이 종이미술관의 특징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날 감상했던 것 중 인상적인 작품 몇 가지를 아래 소개합니다.
다른 특징을 찾자면 여기저기 포토존을 찾아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1층 엘리베이터 옆에 위치한 종이 장미는 그냥 지나치기 힘들어 한 컷 남겨놓게 되었답니다.
다음으로 1층 로비에 있는 체험장으로 향했답니다. 종류에 따라 금액이 상이했고, 다양했답니다.
저희 아이는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보석함 만들기 체험을 했는데 실용적인 것이라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어 만족도가 높았답니다.
종이미술관은 실내는 물론 실외 조형물 전시장과 함께 놀이터를 함께 갖추고 있다는 것이 아이와 함께 찾기 좋답니다. 그래서 대부도 갈만한곳으로 손색이 없다 느꼈답니다.
투구와 화살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어 나름 실속 있는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았답니다.
야외 잔디로 되어 있고 테이블도 잘 갖추고 있어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쉬는 것도 가능했기에 더욱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곳이 아니었나 싶더군요.
시화나래 달전망대에서 종이미술관까지 대부도 갈만한곳 다섯 장소를 정리해 봤답니다. 아래 지도를 보시면 알겠지만 서로 멀리 떨어져 있지 않기에 이동하기에도 편하고, 특히 아이와 함께 하면 더욱 의미 있는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휴일에 이 코스로 계획을 잡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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