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예방접종 가격

면역력이 낮아진 분들에게 찾아오는 대상포진은 그 통증이 심해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 때문에 이를 대비하기 위해 중장년 층에서는 대상포진 백신 접종을 알아보실텐데요. 오늘은 이런 분들을 위해 대상포진 백신 종류 및 가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상포진은?

과거에 수두를 앓는 경험이 있던 사람에게 남은 바이러스가 체내에 축적되어 있다가 다시 움직이면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초반에는 피로가 찾아오고 머리가 아프며 춥기도 하고 피부에 심각한 통증이 유발되며 수포가 발생하게 됩니다. 물집의 경우 신경이 있는 부근에 발생하며 몸 한쪽에만 증상이 발생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상포진이 발생하였을 경우 피부과를 통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시급합니다. 그대로 방치할 경우 심각한 통증과 더불어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대상포진 증상은 수포와 발진, 신체 한쪽에서 나타나는 통증을 포함하여 다음과 같습니다.

1. 감기 증상

해당 질환의 발생 초기에는 감기와 흡사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전신 쇠약감이나 발열, 몸살과 같은 전신 통증 등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과 더불어 발진이나 수포, 찌르는 듯한 통증이 동반된다면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해당 질환의 여부를 파악해볼 것을 권합니다.

2. 신체 한쪽의 통증

이는 신경대를 따라 증상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어 신체의 왼쪽이나 오른쪽 중 한쪽에서만 통증 및 증상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3. 수포 및 발진

감기 증상 등의 대상포진 초기증상이 나타난 시점에서 2~3일가량 경과했을 때부터 물집 및 발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바늘로 찌르는 듯한 날카로운 통증이 동반될 수 있으며 해당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는 개개인에 따라 상이합니다.

 

눈에 증상이 나타날 때는 시력 저하를, 얼굴에 나타날 경우에는 안면 근육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늑골 부위에 유발될 시 가슴을 지나쳐 뇌까지 감염이 발생하여 뇌수막염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적절한 대상포진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목 또는 허리디스크 증상

대상포진 증상이 추간판탈출증을 겪고 있는 사람의 척수신경을 따라 나타날 경우 평소와 같은 디스크 증상의 일종으로 생각하고 지나칠 수 있습니다.

만약 감기나 수포, 발진 등의 증상과 목 및 허리의 통증이 동반된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확인해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대상포진백신 2종류

대상포진 백신 종류는 생백신과 사백신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앞글자만 보더라도 백신이 살아있다는 '생' 백신과 죽어있을 것 같은 '사'백신이죠.

 

생백신이란 아직 살아있는 바이러스나 세균의 독성을 제거한 백신을 의미합니다.

독성은 사라졌지만, 병원균이 살아있기 때문에 면연력이 이를 극복하지 못할 정도로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접종 시 균에 감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백신입니다.

대상포진 생백신은 조스타박스주와 스카이조스터주 2가지가 있으며, 사실상 현재 국내에서 예방접종 받을 수 있는 백신들입니다.

 

사백신이란 바이러스나 세균을 배양했으나 열처리 혹은 약품처리로 병원균을 아예 비활성화시킨 백신입니다. 병원균이 사라졌기 때문에 면연력이 약한 상태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접종 받을 수 있지만, 그 효과가 생백신에 비해 떨어집니다. 이로 인해 생백신에 비해 여러차례 접종이 필요한 백신입니다.

대상포진 사백신은 싱그릭스가 있으며, 최근 국내에서도 도입 예정입니다.

접종비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위에 언급한 생백신을 맞아야 하는데요.

조스타박스주 예방접종 가격은 평균 17만원 수준으로 요양병원 혹은 상급종합병원에서 진행할 경우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스카이조스터주 예방접종 가격은 평균 15만원 수준으로 상급종합병원이 저렴한 케이스가 많습니다.

 

 

예방접종 실비

아쉽게도 대상포진 백신 접종은 건강보험 급여 항목에 해당하지 않아 비급여로 처리가 됩니다. 그리고 대상포진 예방접종 시에는 말 그대로 "예방"의 목적으로 진행한 것이므로 비급여로 처리되었음에도 실비처리가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