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변비로 인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데요. 한국인들의 변비 발병률이 17% 정도 된다고 해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변비에 도움이 되는 차전자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차전자피란?

차전자피는 질경이 씨앗의 껍질을 말합니다. 차전자피를 섭취하면 장내에서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 때문에 반드시 충분한 양의 물을 함께 섭취해야만 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차전자피는 80% 이상이 식이섬유로 이루어져 있으면서도 물에 녹는 수용성 식이섬유와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장내 존재하는 각종 찌꺼기를 외부로 빠르게 배출시키는 효과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차전자피 효능

1. 변비 예방 & 배변활동

차전자피는 80% 이상 식이섬유로 구성되어 있는 식품입니다.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 주고, 노폐물을 흡착해서 대변의 양을 늘려주는 식품입니다.

어떤 연구에서는 2주 동안 하루에 2번씩 5.1g 차전자피를 복용한 170여 명의 변비 환자가 배변량이 크게 증가되었다는 보고도 있을 정도로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2. 체중감량

차전자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섭취했을 때 조금만 섭취해도 오랜 포만감을 줍니다. 차전자피를 섭취하면 수분을 흡수해 약 40배로 양이 불어나 그만큼 포만감을 주는 거라고 합니다. 보통 체중감량 시 변비가 생길 수 있는데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배변 활동에도 효과가 좋은 차전자피는 체중감량에 상당히 효과가 좋습니다. 또한 부종 증상 완화에도 좋다고 합니다.

3. 혈당 수치

차전자피는 수용성 섬유질이라서 식사에 대한 당분 반응을 조절하고 인슐린과 혈당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 56명을 대상으로 8주 동안 하루에 두 번 5.1g의 심실륨을 투여했더니 일일 혈당 수치를 11%나 줄였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차전자피는 음식물의 소화를 늦출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음식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하루 10.2g 이상 복용하면 혈당치가 낮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4. 설사 치료

차전자피는 물 흡수제 역할을 함으로써 대변의 두께를 증가시키고 음식물이 결장을 통과하는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한 연구는 차전자피의 껍질이 방사선 치료를 받는 30명의 암 환자들에게 설사를 현저히 감소시켰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5. 콜레스테롤과 혈관 개선

차전자피를 6개월 동안 하루 5~10g 정도 섭취했을 때 저밀도, 고밀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5%나 내려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연세가 있는 노년, 중년 분들이 섭취하면 혈당과 혈압 관리에 도움을 주며 혈액 순환도 개선, 혈관 속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어 혈관도 깨끗하게 해 준다고 합니다. 또 심혈관질환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차전자피 부작용

차전자피는 성질이 차갑기 때문에 평소 몸이 차가운 사람의 경우 복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설사, 변비, 소화불량,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뇨작용을 하기 때문에 신장 건강이 좋지 않거나 신부전을 앓고 있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차전자피 단일제 복용 시 발진이나 가려움, 복통, 구토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럴 경우에는 즉시 의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복용을 함에도 변비가 개선되지 않거나 오히려 악화될 경우에는 복용을 중단하고 약사나 의사와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차전자피가 위장에서 부풀면 복압이 올라가기 때문에 위장이 활발해지게 됩니다. 위장 수술을 하시분들이나 임산부, 어린아이의 경우 섭취 시 주의해야 합니다.

차전자피 먹는 방법

차전자피 1일 섭취 권장량은 5~25g 이내입니다.

식사 전 최소 30분~1시간 전에 섭취. 차전자피 가루는 물 없이 섭취 시 기도를 막히게 할 수 있으니 반드시 충분한 물과 함께 섭취합니다. 물과 함께 섞어서 섭취하셔도 드신 후 물을 500ml 이상 수시로 더 자주 마셔야 합니다.

 

차전자피는 불어나는 성질 때문에 반드시 물의 비중이 더 많아야 합니다. 뜨거운 물은 차전자피가 쉽게 굳을 수 있으니 차가운 물이 더 좋습니다. 물 외에 우유나 두유와 함께 드셔도 좋습니다.

※ 만약 다른 의약품을 복용하고 계시다면 최소 1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고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차전자피의 여러 가지 효능과 부작용 먹는 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당화혈색소 검사를 통해 당뇨라는 진단을 받는 사례를 많이 보았습니다. 당화혈색소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이 포스팅을 끝까지 정독해주세요.

공복 혈당 (Blood Sugar Test)

· 공복 혈당 검사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혈당 체크기를 이용하여 검사를 진행합니다.

· 공복 혈당 검사는 최소 4시간 이상 공복을 유지한 후에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공복 혈당 검사의 대략적 기준

■ 정상 수치는!?

· 공복 혈당 수치 : 80 - 100mg/dL

· 식후 2시간 이후 혈당 수치 : 100 - 140mg/dL

 

■ 당뇨병 전 단계 수치는!?

· 공복 혈당 수치 : 100 - 125mg/dL

· 식후 2시간 이후 혈당 수치 : 140 - 199mg/L

 

■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치는!?

· 공복 혈당 수치 : 126 mgmg/dL 이상인 경우

· 식후 2시간 이후 혈당 수치 : 200mg/dL 이상인 경우

· 당화혈색소 수치 : 6.5mg/dL 이상 측정되는 경우

공복 혈당 검사를 통해 당뇨가 의심이 된다면 당화혈색소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름도 생소한 당화혈색소 검사는 무엇일까요!?

당화혈색소 (HbA1C (Glycosylated hemoglobin)

■ 당화혈색소 검사란!?

· 당뇨를 진단하기 위한 검사이면서 심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을 평가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 당화혈색소는 적혈구에 존재하는 혈색소에 당이 결합된 형태로, 혈당이 높을 경우 당화혈색소 수치도 증가합니다.

 

· 포도당이 부착된 헤모글로빈은 거의 영구적이어서 적혈구의 수명인 120일 동안 지속되어 혈당 농도가 지속적으로 높으면 당화 혈색소 농도도 상승하게 되는 거죠.

 

· 당화혈색소는 2 - 4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 수치를 반영하는 수치로, 공복 여부와 상관없이 검사가 가능하고 혈당 상태를 평가하는데 편리하여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 2009년 이전에는 당화혈색소의 측정법이 표준화되지 않았고 정확도도 낮아 당뇨의 진단에는 이용되지 않았으나 2009년 국제전문가위원회에서 당화혈색소 6.5% 이상을 당뇨의 새로운 진단기준으로 포함시킬 것을 권고하여 2010년 미국 당뇨병학회의 진료 지침에 반영되기 시작했습니다.

당화혈색소 혈액 검사의 대략적 기준

※ 검사하는 기관마다 정상 참고 수치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당화혈색소 검사는 채혈을 통해 진행하게 됩니다.

· 당화혈색소 정상수치 : 4.0 - 6.0mg/dL입니다.

· 6.5mg/dL 이상 측정이 될 경우 당뇨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다른 혈당검사와 달리 당화혈색소 검사는 공복이나 운동 등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혈당 조절을 평가하는데 유용한 혈액검사입니다.

 

■ 검사 시기는!?

· 공복 혈당 검사에서 당뇨 의심이 될 경우

· 당뇨 진단을 받은 경우 치료를 받으며 1년에 2 - 4회 이상 검사하게 됩니다.

당화혈색소 검사 주의사항

· 수검자가 빈혈, 과다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당화혈색소 혈액 검사 수치가 낮을 수 있습니다.

· 현재 수검자가 철 결핍이거나 최근에 수혈을 받았다면 당화혈색소 혈액 검사 수치가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빈혈, 출혈이 있거나 철 결핍 또는 수혈을 받고 있다면 정확한 혈액검사 수치를 얻을 수 없다는 점 잊지 마세요!

 

당 수치 낮추는 방법에 대해서

당수 치를 낮추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우리는 알고만 있는게 아닌 실천하는 게 중요합니다.

■ 규칙적인 운동을 해주세요.

· 운동은 혈당 농도와 인슐린 작용 및 심혈관 위험인자 등 여러 가지 측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꾸준하면서도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감량과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 섬유질 섭취를 풍부하게 늘리세요.

· 탄수화물의 소화와 당분의 체내 흡수를 느리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당 수치가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 평소보다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세요.

·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들어오면 포도당으로 분해한 후 인슐린을 통해 각 세포로 전달되는데, 너무 많은 탄수화물을 섭취했을 경우 포도당이 많이 늘어나게 됩니다. 그러면 췌장을 혹사시켜 인슐린을 과도하게 배 출하자만, 인슐린에 문제가 생길 경우 포도당이 각 기관마다 전달되지 못해 당 수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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